연예인 KBO 역사상 최악의 본헤드 플레이.jpg[53]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76회 작성일 24-04-28 02:12

본문

1000038609.webp.ren.jpg KBO 역사상 최악의 본헤드 플레이.jpg
1997년 8월 23일, 쌍방울과 삼성의 대구경기에서

KBO 역사상 최악의 본헤드 플레이가 일어났다.

1000038612.jpg KBO 역사상 최악의 본헤드 플레이.jpg
당시 삼성이 3점차로 이기고 있는 9회 초, 쌍방울의 공격 2아웃, 주자 1,2루였으며

1000038610.webp.ren.jpg KBO 역사상 최악의 본헤드 플레이.jpg
이때 타석에 있던 대타 장재중은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원 바운드 볼을 헛스윙했고 주심 김동양은 삼진을 선언했다

(*원 바운드 볼:지면에 닿은 공)

1000038608.webp.ren.jpg KBO 역사상 최악의 본헤드 플레이.jpg
이때 포수 김영진은 팬서비스를 위해 관중석으로 공을 던지면서 경기가 종료 되는가 싶었으나...

1000038614.jpg KBO 역사상 최악의 본헤드 플레이.jpg
갑자기 쌍방울 더그아웃 쪽에서 김성근 감독의 '1루로 진루하라'는 외침이 들렸고
1000038613.jpg KBO 역사상 최악의 본헤드 플레이.jpg
삼성 더그아웃 쪽에선 '1루로 송구하라'는 백인천 감독의 고함이 들렸다.

1000038615.jpg KBO 역사상 최악의 본헤드 플레이.jpg
야구 규칙엔 2아웃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원 바운드 볼을 헛치면 삼진 처리되지만 아웃이 되지 않는 규정이 존재하며 포수는 타자 주자를 태그하거나 공을 1루로 송구해야한다.

1000038612.jpg KBO 역사상 최악의 본헤드 플레이.jpg
그러나 김영진 포수는 공을 이미 관중석에 던진 상황이었으며

1000038617.jpg KBO 역사상 최악의 본헤드 플레이.jpg
심판진들은 오심을 인정해 타자와 주자 모두 2루씩 진루시켜 경기를 진행시켰고

1000038608.webp.ren.jpg KBO 역사상 최악의 본헤드 플레이.jpg
쌍방울은 4:1로 패배한 경기를 4:6으로 역전해 승리를 거뒀다.

1000038618.webp.ren.jpg KBO 역사상 최악의 본헤드 플레이.jpg
이후 김영진은 1999년, 신임포수 진갑용한테 주전 자리를 빼앗겨 2001년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고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67,884건 5 페이지
게시물 검색